지역 청년 목수·예술가들 참여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안내판을 마을의 정체성을 입힌 화단형 안내판으로 교체했다.시는 한옥마을의 주요 진입도로 입구 11개소에 비치했던 철제 입간판 형태의 차량 통제안내판을 지역 청년 목수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화분형 통제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주말에 한옥마을 차량 통제를 위해 비치했던 철제형 입간판 모양이 변형되는 등 쉽게 훼손되고, 별도의 공간이 아닌 외부에 세워두면서 미관을 저해했기 때문이다.화분형 통제안내판의 경우 전통적